Home Latest Popular Genres Analysis About
📚 My Bookshelf ⏳ Reading History Log In Sign Up
📖 레벨업 경비원

시작의 던전: 공개 도전

1.1K words

← Previous Chapter📑 ContentsNext Chapter →
던전 3층 보스 방 입구. 나는 방금 전에 얻은 '프로젝트 가디언' 문서를 손에 쥐고 굳은 표정을 지었다. 이지은이 내 옆에서 문서를 살펴보았다. "이건… 군대 극비 문서잖아." 그녀의 목소리에 긴장이 섞여 있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런데 왜 이런 게 던전에 있는 거지?" 나는 문서의 내용을 다시 훑어보았다. '프로젝트 가디언' - 특수부대를 대상으로 한 비밀 실험. 실험 내용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무언가 위험한 냄새가 났다. 이지은이 말했다. "이 문서, 내가 조사하던 실종 사건과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 그녀의 눈빛이 흔들렸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 "네 아버지 실종 사건 말이야?" 그녀는 놀라며 되물었다. "어떻게 알았어?" "아까 네가 말했잖아. 이 던전의 에너지 패턴이 아버지가 실종된 장소와 같다고." 그녀는 고개를 숙였다. "맞아. 그런데 이 문서가 그 사건과 연관이 있다면…" 나는 문서를 주머니에 넣으며 말했다. "일단 이걸 가지고 나가자. 여기서 더 조사하는 건 위험해."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는 던전 출구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그때, 던전 입구 쪽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나는 손을 들어 이지은을 멈추게 했다. "잠깐." 그녀가 속삭였다. "뭐야?" 나는 귀를 기울였다. 여러 명의 발소리. 그리고 낯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주변이다. 조심해." 나는 이지은을 바라보며 말했다. "누군가 왔어." 그녀는 장비를 꺼내 스캔을 시도했다. "아직 전자기 펄스가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어. 제한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어." 나는 주먹을 쥐었다. "일단 숨자." 우리는 근처의 바위 뒤에 몸을 숨겼다. 잠시 후, 던전 입구에 여러 명의 무장한 사내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정예 용병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들의 리더로 보이는 남자가 말했다. "김태호를 찾아라. 현상금이 걸려 있어." 나는 이지은을 바라보았다. 그녀도 나를 바라보았다. 우리는 서로의 눈에서 같은 생각을 읽었다. 박진수의 부하들이다. 나는 이지은에게 속삭였다. "박진수의 부하들이야. 여기서 걸리면 끝이야."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떻게 할 건데?" 나는 주변을 살폈다. 던전 입구는 그들이 봉쇄하고 있었다. "반대쪽 출구를 찾아야 해." 나는 지도를 떠올렸다. 이 던전은 4층까지 있으며, 각 층은 미로로 연결되어 있다. "이쪽으로 가자." 나는 그녀의 손을 잡고 미로 구역으로 들어섰다. 뒤에서 부하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놈들이 도망갔어! 쫓아!" 나는 이지은과 함께 좁은 통로를 달렸다. 통로는 어둡고 축축했으며, 곳곳에 몬스터의 흔적이 있었다. "잠깐만." 나는 멈춰 서서 귀를 기울였다. "여기 몬스터가 있어." 이지은이 장비를 꺼내 스캔했다. "맞아. 근처에 3마리 정도." 나는 미소를 지었다. "좋아. 그걸 이용하자." 나는 그녀를 이끌어 몬스터가 있는 방으로 향했다. 방에는 거대한 늑대형 몬스터들이 있었다. 그들은 우리를 발견하고 으르렁거렸다. 나는 이지은에게 말했다. "내가 저 녀석들을 유인할게. 너는 저기 숨어 있어."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고 바위 뒤로 숨었다. 나는 몬스터들을 향해 돌을 던졌다. "야! 이리 와!" 몬스터들이 나를 향해 달려왔다. 나는 그들을 이끌어 좁은 통로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통로 끝에서 나는 멈춰 섰다. 몬스터들이 다가오자, 나는 그들의 공격을 피하며 반대편으로 몸을 날렸다. 그 순간, 뒤에서 부하들이 나타났다. "거기 있다!" 그들은 나를 보고 총을 겨누었다. 하지만 몬스터들이 그들을 먼저 발견했다. 몬스터들은 부하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이게 뭐야!" 부하들이 당황하며 총을 쏘았다. 나는 그 혼란을 틈타 이지은에게 다가갔다. "지금이야!" 우리는 그들이 몬스터와 싸우는 사이에 통로를 빠져나갔다. 하지만 그중 한 명이 우리를 발견하고 따라왔다. "놈들 거기 있어!" 나는 이지은을 보호하며 달렸다. 그때, 앞에 또 다른 몬스터가 나타났다. 나는 몸을 날려 피했지만, 왼쪽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아!" 이지은이 놀라며 물었다. "괜찮아?" 나는 이를 악물고 말했다. "괜찮아. 계속 가." 우리는 미로를 계속 달렸다. 뒤에서는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이지은을 이끌어 어느 폐허가 된 방에 도착했다. "여기서 잠시 숨자." 나는 숨을 고르며 주변을 살폈다. 이지은도 숨을 헐떡였다. "아까 그들, 박진수의 부하들이 맞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현상금까지 걸려 있어." 그녀는 놀라며 물었다. "현상금?" "응. 나를 잡으면 돈을 주는 모양이야." 나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녀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그런데 어떻게 그들이 우리 위치를 알았지?" 나는 그 말에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혹시… 추적 장치?" 나는 내 몸을 살폈다. 그리고 이지은의 장비를 확인했다. "이상한데." 그때, 나는 이지은의 가방에서 미약한 신호가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이거 봐." 나는 가방을 열었다. 그 안에는 작은 추적 장치가 붙어 있었다. 이지은은 놀라서 말했다. "이게 언제?" 나는 장치를 부수며 말했다. "아까 던전 입구에서 붙였나 봐." 그녀는 얼굴이 창백해졌다. "미안해. 내가 몰랐어." 나는 그녀를 안심시키며 말했다. "괜찮아. 이제 부수면 됐어." 하지만 그때, 통신기가 울렸다. 나는 그것을 집어 들었다. 부하들의 통신기였다. 아까 혼란 속에서 주운 것이었다. 통신기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놈들이 4층 미로에 있어. 포위해." 나는 이지은과 눈을 마주쳤다. "여기서 나가야 해." 나는 통신기를 주머니에 넣고 일어섰다. "이 통신기를 이용하면 그들의 지시를 들을 수 있어."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걸로 역으로 이용하자." 우리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미로를 빠져나와 4층의 넓은 홀에 도착했다. 홀에는 여러 개의 기둥이 있었고, 천장은 높았다. 이지은이 주변을 살피며 말했다. "여기가 어디지?" 나는 지도를 떠올렸다. "아마 4층 중앙이야. 여기서 출구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해." 그때, 통신기에서 또 다른 지시가 들려왔다. "4층 중앙에 있다. 전원 집합." 나는 이지은을 바라보았다. "그들이 곧 여기 올 거야." 그녀는 긴장한 목소리로 물었다. "어떡할 건데?" 나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한 가지 계획을 떠올렸다. "저기 기둥 뒤에 숨어. 내가 그들을 유인할게." 그녀는 놀라며 말했다. "혼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걱정 마. 나는 전투 훈련을 받았어." 그녀는 잠시 망설였지만,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조심해." 나는 그녀를 기둥 뒤에 숨기고, 홀 중앙으로 걸어갔다. 잠시 후, 부하들이 홀에 나타났다. 그들은 나를 발견하고 총을 겨누었다. "거기 서!" 나는 두 손을 들었다. "도망칠 생각 없어." 부하들이 다가왔다. 그때, 나는 기둥 뒤에 숨은 이지은에게 신호를 보냈다. 그녀는 장비를 꺼내 전자기 펄스를 발사했다. 펄스가 부하들의 장비를 마비시켰다. "뭐야!" 부하들이 당황하는 사이, 나는 그들을 향해 돌진했다. 나는 첫 번째 부하를 제압하고, 두 번째 부하의 무기를 빼앗았다. 나는 그들을 빠르게 제압했다. 하지만 그때, 또 다른 부하들이 나타났다. "아직 있다!" 나는 이지은에게 소리쳤다. "이쪽으로!" 그녀는 기둥에서 뛰어나와 나와 함께 반대편 통로로 달렸다. 우리는 좁은 통로를 계속 달렸다. 뒤에서는 총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이지은을 보호하며 달렸다. 그때, 앞에 막다른 길이 나타났다. "이런!" 나는 주변을 살폈다. 그리고 벽에 난 틈을 발견했다. "여기!" 나는 그녀를 이끌어 틈으로 들어갔다. 틈은 좁았지만, 우리는 겨우 통과할 수 있었다. 틈 너머에는 작은 방이 있었다. 우리는 숨을 고르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이지은이 말했다. "겨우 빠져나왔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하지만 아직 안전하지 않아." 나는 통신기를 꺼내 들었다. "이걸로 그들의 지시를 도청할 수 있어." 나는 통신기의 주파수를 맞추었다. 그리고 잠시 후, 박진수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김태호를 반드시 제거해. '프로젝트 가디언'의 데이터를 확보해야 해." 나는 이지은과 눈을 마주쳤다. 그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박진수가 이 모든 일의 배후였다. 나는 통신기를 내려놓으며 결의를 다졌다. "박진수의 음모를 밝히기 위해 싸울 거야." 나는 통신기를 주머니에 넣고 일어섰다. 이지은도 일어나며 말했다. "그럼 우리 어떻게 할 건데?" 나는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일단 여기서 나가야 해. 그리고 박진수의 계획을 파헤쳐야 해."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함께 가자." 우리는 작은 방을 나와 다시 미로로 들어섰다. 하지만 그때, 통신기에서 박진수의 냉철한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김태호, 네가 듣고 있겠지." 나는 걸음을 멈추었다. "이제부터 너는 공개적인 적이야. 어디를 가든 내 사람들이 쫓을 거야." 나는 주먹을 쥐었다. 박진수의 목소리는 계속되었다. "네가 가진 그 문서, 그리고 그 여자. 모두 내가 가져갈 거야." 나는 이지은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긴장한 표정이었다. 나는 그녀에게 작게 말했다. "걱정 마. 내가 지킬게." 그리고 나는 통신기를 향해 말했다. "박진수, 네가 원한다면 해봐." 김태호는 통신기를 내려놓으며 결의를 다지고, 박진수의 음모를 밝히기 위해 싸울 것을 결심한다.
← Previous Chapter📑 ContentsNext Chapter →
🐦 Twitter 💬 Facebook

💬 Reader Comments

Comments are coming soon. Join the discussion about 레벨업 경비원!